현대정보기술, U-시티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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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8 11:4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정보기술이 조직과 전략을 새로이 하고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백원인)은 28일 오전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강원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강일)와 '강원도 지역 IT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21세기 문화관광도시를 추구하는 강원도 지역의 IT산업 발전과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을 위하여 현대정보기술과 지역의 대표 IT기업협의체인 강원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 사단법인 강원인터넷기업협회 :

2002년 창립. 강원지역 47개 IT관련 업체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도 IT 정책, 정비사업/ 도내 정보화 촉진 및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이번 제휴를 통하여 현대정보기술과 강원인터넷기업협회는 ▲IT분야 기술정보의 교환과 공동협력 ▲ 강원지역 IT 기술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상호교류 ▲강원지역 U-시티를 포함한 IT산업 관련 분야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모델(BM)개발 등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향후 '강원도의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U-평창 추진사업', 동북아 최고의 친환경 복합 리조트 '알펜시아 조성 추진사업' 등에 현대정보기술과 공동 참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생체인증, RFID(전파식별) 등 신 사업을 추진해온 신기술사업부를 유비쿼터스사업부로 개편하는 한편 U-시티사업을 수행할 전담팀을 새로 구성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별 유비쿼터스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 "이번 제휴는 지역 IT산업을 발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형 SI업체와 지역IT단체가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생체인증, RFID 등 그동안 전략적으로 육성한 신기술분야의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U-시티사업에서도 시장리더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