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이 2013년 3월 29일 오전 11시에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 인근 시·도 본부장, 그리고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번 졸업생은 지난해 3월 입교하여 1년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소방위로 임관될 예정인데, 앞으로 119안전센터장 또는 119구조대장의 보직을 받아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 현장지휘관으로 일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임지혜 소방위(26세, 중앙대 졸)가, 국무총리상은 김재철 소방위(33세, 아주대 졸), 안전행정부장관상은 모영목 소방위(25세, 공주대 재학), 소방방재청장상은 손민석 소방위(26세, 부산대 졸), 중앙소방학교장상은 박용성 소방위(32세, 전북대 졸)가 수상하였다.

특히, 임지혜 소방위의 경우 여성이지만, 남성에게도 어려운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을 뿐 아니라 오빠도 현재 경기도 포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가족이다.

또한, 서광은 소방위(32세, 경상대 졸)는 헌혈을 무려 54회나 실시하여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김남휘 소방위(28세, 고려대학교 졸)는 부인이 강남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부부 소방공무원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졸업식 치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파수꾼인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김은 감사를 드린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 구현을 위해 앞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여러분도 더욱 훌륭한 소방간부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도 식사에서, “지난 1년간 어렵고 힘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소방간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의 졸업과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일선에 나가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진정한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금년도까지 총 760명을 배출하여, 현재 17개 기수 571명이 일선 소방관서에 재직중에 있으며, 금번에 졸업하는 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은 총 20명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
소방위 임한섭
041-550-09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