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배수개선사업 본격추진으로 상습침수구역 해소

- 영천시 황정, 경산시 금구지구 금년도 신규착공에 106억원 투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영천 금호읍 황정리, 경산 압량면 금구리 등 상습침수지역에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2지구가 2013년도 신규로 확정되어 금년 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경북도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황정지구(53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일원에 30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장 1개소, 배수문, 승수로, 배수로, 저지대 매립 등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 공사를 2~3년에 걸쳐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대다수가 포도 등 특작 재배를 하는 농가로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사전 재해 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구지구(95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76억원을 투자하여 3년 동안 배수량 Q=10.2㎥/s의 배수장 1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구축되어 농경지가 매년 상습적인 침수에서 벗어나 수해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와 별도로 금송, 국오 기본조사 지구는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일원(163ha) 및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일원(86ha)에 추정사업비 170억원(금송100, 국당70)정도 사업비를 투자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승수로, 배수로, 저지대 매립 등의 기본조사를 하여 기본계획수립 예정이다.

경상북도 박재민 농촌개발과장은 금년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수개선사업 7지구 180억원과 함께 이번에 2지구가 신규로 확정됨에 따라 부족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우리 도 역점시책사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할 것이라 말하고 금번 신규로 조성되는 2개 지구에 대하여는 계획된 기간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연내 착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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