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연구우수 교수에 최고 1억원 지원

- 연구우수 교수 초청 간담회…적극적인 지원계획 발표

뉴스 제공

2013-03-28 15:38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최근 연구비 수주 및 연구논문 우수 교수 간담회를 열고, 연구·논문 실적에 따라 최고 1억 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연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열린 간담회에는 공학, 자연, 사회, 인문, 예체능 등 계열별 연구비 수주 및 연구논문 우수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축하하고 교수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희영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 본부는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수님들의 연구·논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명 학술지에 연구 성과가 게재될 시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건국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더 높은 발전을 위한 준비 과정에 있다”며 “연구 역량 강화와 더불어 ‘프라이드(PRIDE) 건국 2016’ 대학종합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직접 교수들의 테이블을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서정향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교수님들의 보다 나은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기반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