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융합교육 프로그램 ConFUS(콘퍼스) 런칭, 융합교육 새 지평 열듯

- 국내외 융합교육 최고 교수진 공동 개발·검증

- 수학·과학·공학·예술 등 화학적 결합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뉴스 제공

CMS에듀

2013-03-28 18:14

서울--(뉴스와이어)--융합사고력수학·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이 국내 융합인재교육(STEAM)에서는 지금껏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융합교육 프로그램 ‘ConFUS(콘퍼스·Creativity On Fusion)’를 선보였다. ConFUS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영국·독일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으며,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발현시켜 융합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CMS에듀케이션은 국내에 STEAM교육이 화두가 되기 이전부터 융·복합적 테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융합적 테마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수학과 토론식 프로젝트형 수업인 ‘나는 수학자’ 수업이 대표적인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충국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영재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나아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학문을 경척할 수 있는 21세기형 융합 인재를 키우는 것이 CMS의 교육 목표”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ConFUS는 그동안 CMS가 축적해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현장에 퍼져 대표적인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대표는 “CMS의 융합교육 노하우를 살려 지금껏 실현하지 못했던 수학·과학·기술·공학·디자인 등의 여러 영역을 화학적으로 결합시킨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ConFUS는 한국 공공디자인재단(이사장 한양대 윤종영 교수)과 영국 지피디재단, 독일·영국·스위스 등의 유수대학 교수들이 만든 융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육과학기술부 및 교육청 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수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지피디재단은 18개국 교수·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 국제인증단체로,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단체이다. 개발의 주역인 윤종영(한양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타고난 오감을 과학적 논리와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발현시키는 세계 최초의 화학적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융합교육 프로그램 ConFUS의 단계를 살펴보면, 먼저 생활 속 사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킨다. 그 다음 활동을 통해 테마와 관련된 개념을 습득하고 확인한 후, 심화 단계에서는 단순한 지식을 활동을 하며 융합, 확장한다. 확장된 지식에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작품을 설계하고, 실생활과 다른 분야와의 연계성을 생각해 보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예컨대 ‘과학과 패션’에 대한 테마를 진행할 때, 도입에는 한복 속 과학, 염료, 합성섬유 등을 살피며 의상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옷, 해리포터의 투명망토 같은 영화 속 의상이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 스포츠 의상과 우주복 등에는 어떤 과학기술이 융합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과학적 개념을 확인한다.

더 확장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옷처럼 과학적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의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열이나 빛에 의해 옷의 색이 변하는 원리, 의상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본 후 미래의 의상에는 어떤 과학기술이 응용될지 상상해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의상을 디자인해본다.

CMS에듀케이션은 지난 19일 한국 공공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SETEC에서 ‘융합교육 학부모 초청 세미나’ 열고 국내외 융합교육 현황과 ConFUS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ConFUS는 세계적인 철학가이자 교육가·예술가였던 루돌프 슈타이너 교수의 교육이론을 바탕으로 했다”며 “직접 보고 만지며 느끼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개념학습이 이뤄지고, 다학문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CMS에듀 개요
CMS에듀는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654명(6개 학교) 중 197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융합사고력, 영재교육 전문 교육기업이다. 1998년 교구와 퍼즐,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수학 교육을 시작, 500여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토론식 수업이 특징이다. 17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교재에 소크라테스식(式) 발문법과 자유 토론을 접목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웹사이트: http://www.cms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