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주흑돼지생산자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월 29일 ‘고 육질형 흑돼지’의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 제주흑돼지생산자협회(회장 오영익)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 육질형 흑돼지’는 제주의 토종돼지인 제주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형질과 난지축산시험장에서 2005년 조성한 한라랜드(상표등록: 40-0670705)계통의 양적형질이 결합한 우수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발한 흑돼지는 제주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 두 품종의 장점(육질과 체형)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2년 육성한 품종으로 최근 2년간 육질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흑돼지는 제주의 흑돼지명품화사업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흑돼지생산자협회에 해마다 번식돈 100여 두가 공급되며 흑돼지생산자협회에서는 흑돼지를 대량생산해 일반 흑돼지 농가에 공급한다.

‘고 육질형 흑돼지’는 육질과 검은털색 등을 결정하는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분자유전육종기법을 적용해 유전적으로 고정된 새로운 품종으로, 2012년 농가 보급 전 단계로 제주도의 2개 농장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고기색은 쇠고기 수준의 붉은색을 띄며 결지방 침착이 월등히 우수해 돼지 한 마리 전체를 구이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이용 가능해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확대가 기대되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 조인철 연구사는 “우리나라는 지방함량이 높은 삼겹살, 목심 위주로 소비가 이뤄져 나머지 부위 소비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양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국민들 입맛에 맞는 국내산 품종 육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조인철 연구사
064-75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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