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국비 178억 확보
- 소백산권 푸드관광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 사업, 문화, 관광, 복지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창의적으로 기획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57개 사업이 신청되었고, 33개 사업(국비 762억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이 연계하고 대구한의대학교와 한국식품발전협회가 참여한 국비 17억원의 ‘양백지간 푸드관광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 고령군, 성주군, 합천군(경남)이 연계하고 해인사와 가야산국립공원이 참여하여 국비 44억원이 지원되는 ‘세계문화의 얼이 깃든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사업’,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영월군(강원도) 및 경북북부연구원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참여하는 국비 20억원의 ‘외씨버선길 BY2C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영주시, 상주시, 예천군, 봉화군 등 총 8개 자치단체가 연계한 국비 15억원의 ‘한국천하명당 “십승지”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 문경시, 청송군, 대구시가 연계한 국비 22억원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 사업’, 경산시, 영주시, 영양군, 대구시가 연계한 국비 24억원의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 사업’, 청도군, 달성군, 대구시가 연계한 국비 35억원의 ‘한국MRC연계 신한류 창조 한방 휴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평가 기준은 성과 창출 가능성, 사업 타당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 지역간 연계협력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으며 국비 중복 지원 사업은 제외되었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재원이 국비 90%, 지방비 10% 이므로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시군 담당자 워크숍 및 권역별 설명회 등에서 시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사업 시행으로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도 자치단체간 연계와 협력 및 기술과 아이디어의 융합으로 창조경제를 통한 국민 행복, 경제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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