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코커 미국 상원외교위 간사 접견
※ 밥 코커 의원은 ‘13.1월 이래 상원외교위 간사(외교위 서열 2위, 공화당 대표)이며, 금번 방한은 최초의 방한으로서 보좌진과 함께 방한
윤 장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차단을 위해서는 확고한 대북 억지력 유지가 중요하며, 이와 관련 그간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 등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코자하는 신정부의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대해, 코커 의원은 재정적자 감축 노력 등 미 국내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한 방위 공약은 흔들림이 없으며, 한국은 미국의 대외정책에 있어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커 의원은 금번 방한시 박근혜 대통령 예방 등 한국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동맹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졌다고 하고,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금년이 한·미 동맹 60주년임을 소개하고, 금년 5월 박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한 협력의 틀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성공적 방미를 위한 美 의회측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 개정 및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관련해 윤 장관은 양국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해결책이 도출되도록 미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코커 의원은 “구체적인 현안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호혜적인 결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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