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엔저 등 수산물 수출 부진 해결 나서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일 수출 의존도는 85%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엔저로 인한 일본 내 수입 감소와 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도내 대일본 수산물 수출이 줄고 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일본으로의 수산물 수출 감소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고 있다. 최근 수출 다변화 정책으로 대일 수출 의존도를 76%까지 낮추는 등 효과를 보고 있고 2월은 명절로 인한 통관일수 감소 등 기술적 요인이 있었기 때문으로 3월부터는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월 수산물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톳, 미역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0% 감소했으나 김과 넙치는 60% 이상 늘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수출어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등 장기저리 융자를 알선해 자금난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일본 수출 편중현상에서 벗어나 중국, 미국, 유럽 등 수출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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