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아시아나 항공, 중국 관광객 유치에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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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8:40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최근 한국으로의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효율적인 유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윤영두)과 함께 공동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6월까지 부산↔중국 광저우간 노선을 현재 정기편 외 매주 2회의 전세항공기를 증편 운항하여 중국관광객 3천명 이상을 부산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이들 중국관광객은 중국현지 여행사와 아시아나항공사가 공동으로 모객을 하며 2박 3일 동안 부울경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아시아나 항공 등에 중국 관광객 모객에 필요한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안내, 입·출국 편의제공, 환영·환송행사 실시 등 중국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에서는 광저우외 하얼빈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으로의 추가 전세기 운영을 적극 검토 중에 있으며 중국관광객 운송을 위해 부산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도 광저우 등 동북지역에서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부산의 주요관광지, 숙박·교통시설 등을 홍보하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