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농가 자녀 교육 도우미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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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9:14
서울--(뉴스와이어)--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의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농가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 아이들을 위한 교육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3월 30일(토) 이해선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명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대표적인 농촌 공부방 봉사활동인 ‘농사발’이다. ‘농사발’은 농촌사랑발전의 줄임말로 최근 사회 트렌드인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 ‘책’을 주제로 DIY 책장과 책상을 만들고 책을 기증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사발’은 초기 CJ오쇼핑과 ‘1촌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는 농가의 일손 돕기로 시작됐다. 하지만 기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농가의 취약분야이자 농가에서 가장 필요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확대시켰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부모들이 농사일로 바빠 자녀들의 교육에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며, 교육과 문화시설도 부족해 도시 아이들과 비교하면 교육에 많이 소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 공부방에서 보낸다. 이러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CJ오쇼핑이 농가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

명문지역아동센터의 박금성 시설장은 “대부분의 농가 자녀들은 농번기에 부모님들이 매우 바빠서 교육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며,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보니 책상과 책이 농가 아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 날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와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책장과 책상을 조립하고 페인트칠을 진행했다. 책장 만들기를 마친 후에는 공부방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을 위해 문학도서 총 200여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점심식사에는 공부방 인근에 있는 CJ오쇼핑의 ‘1촌1명품’ 농가 ‘현명농장’의 배를 후식으로 먹으며, ‘1촌1명품’ 농가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으로 CJ오쇼핑은 두 달에 한 곳씩 올해 총 5개의 농촌 공부방을 방문해 ‘농사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책장과 책상 만들기를 통해 농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그 동안 CJ그룹은 교육으로 인해 가난이 되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소외 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CJ오쇼핑의 농사발도 이러한 CJ그룹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책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농사발을 CJ오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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