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3 성매매방지 영상제작 공모전 개최

- 성매매 없는 세상을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안에 영화 제작비 지원

뉴스 제공

2013-04-01 09:32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성매매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문화적 소통을 위해 ‘2013 성매매방지 영상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은 20분 내외의 성매매방지영상 제작기획안으로서, 장르는 자유이며 주제는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잘 나타내고 성매매방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응모기간은 4월 1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이고, 응모방법은 소정의 양식에 따라 작성한 성매매방지영상 제작기획안을 e메일로 (webmaster@stop.or.kr)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중 2편을 선정해서 제작비 각 500만원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으로 영상작품 주제와 내용을 좀 더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은 올해 11월에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영상시사회를 통해서 일반에 공개된다.

또한, 영상작품집(DVD)으로 제작하여 12월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서 성매매예방교육 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본 공모전은 2009년 시작되어 올해 다섯 번째로, 그동안 총 18편의 선정작을 배출하고,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반인, 대학생 대상으로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성매매방지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조윤선 장관은 “우리 일상에 만연된 성매매 문제를 다각도로 보여주고, 성매매방지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어서 ‘영화’는 이상적인 문화매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적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영상매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