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서 불량형사로 열연한 이범수가 실제로 학창시절 불량했던 행각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가 있던 지난 20일, 이범수는 불량행각을 했던 경험에 대한 질문에 학창시절, 선생님을 속여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체육만 했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고 리더십이 있어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친구들에게 인기 많았던 이범수는 못말리는 장난꾸러기였다. “진도가 너~무 빨라서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이번시간은 체육을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대청소를 하라는 공지가 스피커로 나왔습니다.” 등 대담한 거짓말로 선생님을 혼란케 하며 1교시부터 7교시까지 단 한시간의 수업도 받지 않았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이 범 수의 불량행각은 그 학교의 전설이 되었다.

이처럼 학창시절 못말리는 장난꾸러기였던 이범수의 모습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 그대로 나타난다.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불량형사 이대로의 사생결단 순직작전을 그린 올 여름 최강의 코미디. 이 범 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대로 형사를 맡아 포복절도할 코믹연기를 펼친다.

이범수가 연기한 이대로는 뇌물 받고 잡범 빼주는 것은 기본이요, 평소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모토인 역대 최강 뺀질이 불량형사다. 위험한 사건현장은 절대 안가고 잠복은 땡땡이치고 도망치기 일쑤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강한 가슴 따뜻한 인물. 이대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딸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강력사건현장에만 뛰어든다. 하지만 그의 엉뚱한 순직작전은 그리 순조롭지 않다.

불량스럽지만 딸에겐 최고의 형사인 이대로는 이범수가 아니었다면 생생하게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 어쩌면 이대로의 모습은 과거 불량반장이었던 학창시절 경험이 녹아있어더욱 코믹하고 재미있게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불량형사 이범수와 더불어 최성국, 손현주 등 대한민국 대표코믹트리오가 뭉친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메가톤급 웃음을 들고 오는 8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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