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년 2월 교토의정서의 발효이후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7.28(목)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6개국 외교장관이 교토의정서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첨단 및 차세대 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증진하기 위해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태지역 6개국 파트너 쉽(Asia-Pacific Partnership on Clean Development and Climate)" 구성에 합의한 비전성명을 발표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금번 파트너쉽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동시적인 대응에 필수적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배출 기술의 국제적인 협력이 강화되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금번 파트너쉽에 아태지역내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6대 배출국이 모두 참여하였는 바, 이들은 금번 비전성명에서 에너지 효율화, 탄소저장, 메탄활용 등에 관한 첨단기술 및 수소, 융합에너지를 포함하여 차세대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이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이 파트너쉽이 기후변화협약에 부합하고 교토의정서를 보완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6개국은 지속 가능발전과 에너지전략 개발을 위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적 협조을 추진하고, 금년 11월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여 비전 성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방안과 다른 관심국가의 참여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번 파트너쉽 구성을 계기로 6개국간에 기후변화 기술의 개발, 이전 등에 관한 협력이 촉진되고, 이를 통해 기술협력분야에 있어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금번 파트너쉽 참여로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저배출 등 첨단기술과 장기적으로 수소, 핵융합 등 차세대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기술보유국과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며 또한, 금년말부터 예상되는 2012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협상과 관련 미국, 일본, 호주 등 선진국 및 중국, 인도 등 주요 개도국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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