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햇양파 계약재배물량 출하 확대로 가격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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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3-04-02 14:17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배추와 무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파는 지난해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국내 재고량이 크게 줄고 햇양파가 본격 출하 되기 전의 단경기가 겹치면서 전년 동기 평균가격 대비 약 369% 높은 2,069원대(1kg당)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조생종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4월 중순 이후엔 예전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현재 출하가 시작된 제주산 조생양파의 출하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도 적극 추진 하여 시장 공급물량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조생종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4월 중순에는 농협계통 농산물판매장을 통한 대대적인 물량공급과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양파 주산지인 제주 대정지역을 방문하여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하면 소비자는 물론 농업인도 피해를 보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양파 계약재배물량 221천톤을 전량 수매하고, 현재 17% 수준인 양파 계약재배 비율도 2015년에는 30%까지 확대하여 양파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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