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 연기상 수상자 발표

- ‘우수연기상’ 최은경 등 7명 수상

- ‘관객이 뽑은 인기배우상’ 윤광희 수상

2013-04-02 15:1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공연된 ‘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에서 연기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축제를 마치며 최종적으로 우수연기상 7명, 관객이 뽑은 인기배우상 1명이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연기상은 최은경, 하지은, 김희상, 유경훈, 임은연, 한송, 김은지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 중 여자배우가 다섯 명이나 되는 점이 눈에 띈다. ‘관객이 뽑은 인기배우상’의 영광은 ‘동화동경’ 윤광희 배우에게 돌아갔다. 노인과 아이 1인 2역을 맡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 특히 이 상은 전 작품을 모두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되어 의미 있다.

‘동화동경’, ‘당신에게서 사라진 것’, ‘일병 이윤근’, ‘우울군 슬픈읍 늙으면’, ‘기막힌 동거’, ‘나비에 대한 두 가지 욕망’, ‘401호 윤정이네’ 등 일곱 작품이 고르게 호평 받은 ‘2013 신춘문예단막극제’는 작품의 성과만큼이나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여 연기상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김성노 회장은 “연극계 상이 하나씩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 상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작품들을 빛내 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작가들의 신춘 당선의 기쁨, 관객을 만나는 기쁨을 거쳐 연기상 수상의 기쁨까지 올해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 ‘신춘문예 단막극제’는 내년에도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을 모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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