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위한 긴급장례 네트워크 사업 확대

–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대한장례인협회 및 ㈜바이오해저드와 업무협약 체결

2013-04-02 15:28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고령화에 대한 가속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홀로 앓다가 숨지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04년부터 무연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긴급장례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해오던 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기관 특화사업을 진행해오던 긴급장례지원단 사업을 사단법인 바보의 나눔 재단을 통해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아 올해부터 ‘아름다운 동행 굿&바이 네트워크 사업’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월 25일에는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와 업무 협약과 관련된 MOU를 체결하여 홀몸 어르신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장제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무료장제지원사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무연고 어르신들에 대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서비스 연계를 통해 3월 25~26일 양일간 총 68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3월 28일에는 바이러스 및 감염성 유해세균 토탈 케어 서비스 전문 제공 업체인 ㈜바이오해저드 특수청소업체와 전문서비스 제공 및 기술 인력 공급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상자에 대한 사후서비스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추게 되었다.

‘아름다운 동행 굿&바이 네트워크 사업’은 도봉구를 비롯하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의 만 60세 이상의 무연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전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사시에는 즉시 장례진행요원을 파견할 수 있는 긴급장례종합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대한장례인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무연고 어르신들의 장례는 개인이나 단체 혼자서 만이 책임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을공동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연계가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행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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