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15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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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5:34

세종--(뉴스와이어)--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경제관계장관회의’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을 담은‘경제정책조정회의 규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음

이에 따라 약 15년만에 경제관계장관회의가 부활하게 되었음

* (‘98.4.24) 경제장관회의규정 폐지 → (’99.6.16) 경제정책조정회의규정 제정 → (‘13.4.2) 경제관계장관회의규정 신설(舊 경제정책조정회의규정 개정)

이번 규정 개정에 따라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의장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하여 13개부처 장관*과 금융위·공정위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및 경제수석으로 구성되며, 경제관계장관회의 논의대상이 경제정책 운영 전반, 재정지출에 관한 사항 등으로 명시되었음

* 재정부·미래부·교육부·안행부·문화부·농림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해수부 장관

기획재정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개최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요 경제정책 결정 및 집행상황 점검의 중심축으로 운영할 계획

이를 통해,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Control Tower)을 강화하는 한편, 부처간 협업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자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기획재정부는 개정된 규정을 바탕으로 내주중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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