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국제적인 발전에 힘입어 영업 이익 4.4% 달성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상반기, 르노그룹은 전세계 시장에서 르노, 다시아,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하에1,359,000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동기 대비 5만대 이상의 판매진작 실적을 보였다 (+3.8%).

서유럽 자동차 시장의 정체(+0.4%)와 치열한 영업 경쟁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승용차 및 상용차 부문 1위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으며 2004년 상반기(10.9%)와 거의 동일한 수준인 10.8%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실적은 성공적인 제품라인업과 각 부문의 모델 다각화에 힘입은 바 크다. Mégane은 전부문에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의 위치를 고수, 2005년 상반기 유럽 승용차 시장의 4.6%를 점유하였다. 르노는 또한 상용차의 뛰어난 실적으로 전략적인 상용차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 상용차 부문의 판매는 6.3% 증가하여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서유럽 이외의 시장에서 르노그룹의 판매는 역동적으로 증가하여 17.5%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르노그룹 총매출에 대한 기여분은 2004년 상반기의 25.2 % 대비 28.4%를 기록하였다.

르노그룹은 터키와 중부유럽에서만 시장위축으로 인한 판매둔화를 기록했을 뿐, 그 외의 지역에서는 뛰어난 판매신장을 보였으며 특히 러시아 (+43.8%), 남미 (+20%), 아프리카 및 중동 (+16.4%)의 실적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다시아 브랜드는 Logan이 판매되고 있는 여러 시장에서 Logan의 성공에 힘입어 뛰어난 판매증가(90.7%)를 기록하였다. 한국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RSM)가 신차 SM5와 SM7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44% 진작하였다.

르노그룹의 총매출액은 213억 2천 4백만 달러로 2004년 상반기 대비 3.8% 증가하였다.

총매출액에 대한 자동차 부문의 기여분은 203억 7천 4백만 달러로 2004년 상반기의 1백 9십 5억 8천 5 백만 유로 대비4%3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한국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신모델의 성공과 다시아 매출액 중 Logan의 비중 증가를 십분 활용하여 가격 인상과 제품을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었기에 유럽시장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금융상품 부문의 기여분은 9억 5천만 유로로 2004년 상반기 대비 1.6%3의 경미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무엇보다도 포트폴리오의 평균 이자율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전체 융자액 자체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하였다 (+5.6%3).

르노 그룹의 영업 이익은 2004년 상반기 11억 6백만 유로 (총 매출액의 5.4%) 대비 9억 4천 3백만 유로, 총 매출액의 4.4%를 기록하였다.

자동차 부문의 영업 이익은 6억 7천 7백만 유로로, 총 매출액에 대한 비중은 2004년 상반기 4.5% 대비 3.3%를 기록하였다.
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 원자재 가격의 상승까지 감당해야 하는 가운데 제품 믹스와 가격면에서 상황이 악화된 유럽시장의 기여분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동시에 르노그룹은 원자재 이외의 구매비용 및 품질보증 비용 절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다시아가 구조재조정 및 투자 기간을 거쳐 손익분기점에 달함에 따라 국제 부문의 기여도가 가속화된 것이 르노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금융상품 부문의 르노그룹 영업 이익에 대한 기여분은 2004년 상반기 2억 2천 2백만 유로 대비 2억 6천 6백만 유로로 매출액의 28%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평균 이자 수익의 증가와 영업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 외 수익 및 비용은 2004년 상반기 5천만 유로의 비용 대비 2억 6천 4백만 유로의 생산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마드리드(스페인)의 부지 매각 대금 1억 6천만 유로 및 닛산 디젤 모터 투식회사의 르노 지분 17.88%의 매각대금 1억 5천만 유로 등, 상반기 계정에 기록된 여러 건의 양도차익으로 인한 것이다. 이 수치는 또한 구조조정 비용 4천 4백만 유로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 이익 은 2004년 상반기의 10억 5천 6백만 유로 대비 12억 7백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순 금융 비용은 2004년 상반기의 2억 2천 1백만 유로의 비용 대비 1억 8천 6백만 유로의 비용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2005년 상반기 현재 1억 7천 4백만 유로에 달하는 IAS 39 기준에 따른 참여지분의 시가 평가치를 포함하는 것이다. 이 영향을 제외했을 때의 순 금융비용은 1천 2백만 유로의 비용을 기록하였다. 지속적으로 순부채가 감소하고 부분적으로 엔화로 표기된 총부채 비용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에 이러한 실적이 가능했다.

지분법 평가 이익을 고려한 결과, 르노의 지분은 2005년 6월 30일 현재 15억 3천 6백만 유로의 이익을 기록했다. 닛산이 은퇴연금에 대한 자사의 약정부분의 일부를 일본 정부에게 이전하는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4억 5천만 유로의 예외적인 이익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이 부문의 기여도는 2004년 상반기 대비 5천 8백만 유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르노의 실적은 닛산의 실적(예외적인 이익을 제외하고 9억 1천 1백만 유로의 이익 - 2004년에는 8억 9천 4백만 유로의 이익)과AB 볼보의 지분법 평가 이익 1억 6천 7백만 유로(2004년6월 말에는 1억 1천 5백만 유로)를 포함한 것이다. 타사에 대한 지분법 평가 이익은 2004년 상반기 1천 9백만 유로 대비8백만 유로의 기여를 하였다.

결과적으로 르노그룹의 세전 이익은 2004년 상반기의 18억 6천 3백만 유로 대비 25억 5천 7백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2005년 상반기 법인세 비용 및 이연 법인세는 2004년 상반기 4억 1천만 유로의 순비용 대비 3억 4천 6백만 유로의 순비용을 기록하였다.

2005년 상반기의 순이익은 2004년 상반기 14억 5천 3백만 유로 대비 22억 1천 1백만 유로에 달했다. 닛산 보유 르노 지분 및 자체 보유 지분을 중립화한 후의 주당 순이익은 8.52유로로서 2004년 상반기 5.53유로 대비 54%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2005년 6월 말 현재 22억 6천 2백만 유로 증가한 181억 2천 6백만 유로에 달한다.
2004년 12월 31일 현재 자동차 부문의 순부채는 과거 기준으로 환산할 때 5억 4천 1백만 유로에 달했으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여 계산할 때에는 15억 6천 7백만 유로였다. 2005년 상반기 동안 자동차 부문의 순부채는 IAS 39 기준의 영향으로 새로이 1억 2백만 유로(그중 1억 7천 4백만 유로는 참여지분에 해당)의 부담이 발생했고, 환율변동과 계정범위 변동으로 인한 부담이 1억 9천 8백만 유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7억 8천만 유로 감소한 7억 8천 7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향을 제외할 때 자동차 부문의 순금융부채는 10억 8천만 유로 감소하여, 그룹의 사업효율 향상을 입증하고 있다. 르노그룹은 2004년 상반기 대비 1억 1천 6백만 유로 감소한 23억 6천 4백만 유로를 그룹 내에서 현금으로 활용하였으며, 그 중에는 지분법 평가이익에 따라 수령한 3억 1천 4백만 유로의 배당금도 (2004년 상반기에는 3억 7천 5백만 유로) 포함된다. 운전자본 잉여분은 판매의 계절 변화에 따른 매입채무의 대폭 증가에 힘입어 5억 9천만 유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액티비티를 통해 총매출액의6.9%에 달하는 14억 5백만 유로의 (2004년 상반기 13억 4천 6백만 유로) 양도를 제외한 순 유무형 투자비용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르노그룹은 운전자본잉여분의 변동치를 제외한 순 유동자금 9억 5천 9백만 유로를 조성했다.

부채 감소와 자기자본 증가를 통해 2005년 6월 30일 현재 자기자본 대 부채 비율은 4.3% (2004년 12월 31일의 9.9% )를 기록했다.

| 2005년 전망

유럽에서의 뉴 Clio 런칭과 세계 시장에서의 Logan의 시판확대가 2005년 하반기의 중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서유럽 시장이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터키를 제외한 기타 주요 르노 진출국 시장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상의 압박을 고려할 때 , 르노는 지난 2월 발표한 것처럼, 2005년을 아래와 같이 전망하고 있다.

·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럽 시장점유율 유지
· 다시아와 르노삼성 브랜드의 판매신장에 힘입어, 서유럽이외의 시장에서 판매 강세
· 매출액 대비4% 이상의 그룹 영업이익 달성.


웹사이트: https://www.renaultsamsungm.com/2017/mai...

연락처

르노삼성 PR2팀 김영선 대리 02-3707-5372,011-9050-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