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인정전 내부 개방
이번 창덕궁 인정전의 내부개방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시범개방을 통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문제점을 보완하였고, 12월에는 고증을 통해 1907년 전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정전 내부의 서양식 커튼을 재현하여 설치하였다.
창덕궁 인정전 내부개방은 관람객들이 근대 궁중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함으로써 궁궐이 보다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고,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창덕궁의 가치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덕궁 인정전 내부는 매년 겨울철(11월~다음 해 3월)에 개방이 중단되고,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창덕궁 인정전 내부 개방 일정>
- 개방기간 : 2013. 4. 4.(목)~10. 31.(목) / 매주 목·금·토(1일 4회)
- 개방시간 : 11:00, 11:30, 14:00, 14:30(1회당 20분 내외)
- 관람방식 : 해설사 안내를 통한 제한 관람(매회 선착순 50명씩 입장)
※ 우천 시에는 관람 중지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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