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가면서 작년도 심장병 환자수는 183만명으로 이 가운데 심장 돌연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지난 한 해 동안 15만 5천여명이 발생, 최근 3년동안 54%나 급증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 질환으로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높아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려면 ‘소생의 사슬’이라고 불리는 4개의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빠른 119 연락·심폐소생술·전기쇼크·전문소생술 시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1차적으로 소생시키는 과정인 셈이다.
이미 심장마비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율이 75%이지만 119구급차가 5분이내 현장에 도착 구급대원에 의한 환자의 소생은 25%에 불과하다. 구조만 기다리다 환자가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 5분이상 방치되면 이후 심장마비의 원인질환을 치료한다 해도 뇌손상은 영원히 회복되기 어렵다.
특히 심장병 환자 10명중 7~8명은 길거리, 집 등 병원 밖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실시능력이 요구되고 있지만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광주시는 작년 9월부터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 6월말까지 2만3,661명(작년말 인구수 대비 공무원 20%, 학생 2%, 일반시민 1.5%)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대상을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 서강정보대학, 광주보건대학 등 지역내 응급구조과 개설대학에 ‘응급처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권장 ▲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시 구급대원이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교육 실시 ▲ 소방관서에 ‘시민개방교육장’을 개설 지역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시 교육 실시 ▲ 대규모 기업 및 사업장이나 각종 사회·시민·종교단체 등에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교육수요 창출 ▲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장질환자의 응급처치내용의 분석을 통한 홍보 등이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야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주어지거나 아예 초등학교때부터 심폐소생술를 배운다”며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교육과정에서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소방안전본부 613-8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