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 인력 육성 프로젝트 추진
- 향후 한류 확산 및 한국미술 해외진출 활성화 기대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 인력 육성’ 사업은 한류 확산 등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작가 발굴과 함께 글로벌 기획 인력의 육성이 중요하다는 미술현장의 요구에 따라, 그간 ‘미술 분야 기획인력 양성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2년 4~8월)’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하였다.
시각예술 기획 인력 육성은 시각예술 기획 인력을 과학기술 인력과 같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로 보고, 시각예술 분야 중견 기획 인력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①조사·연구 지원(리서치 트립), ②국제 콘퍼런스·워크숍 참가 지원, ③기획인력 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④참가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2013년 4월 11일(목)부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중견 기획 인력(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비엔날레 및 프로그램 기획자 등 포함)들이 활동무대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국미술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13년 4월 9일(화) 14시부터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 사업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 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각예술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연구자, 학생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okams.or.kr) 및 시각예술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트로(www.theartro.kr)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 사업>
① 조사·연구 지원(리서치 트립) : 5년 이상의 중견 기획 인력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구상 및 개발을 위한 해외 유수 미술관·아트페어 등 단기 조사·연구비용 지원
- 개별(자유) 리서치 : 개인이 주제를 정하여 수행하는 해외 조사·연구에 대한 비용 일부 지원(30명 내외)
- 그룹 리서치 :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해외 유수기관과 사전 기획된 리서치프로그램 참가 지원(8명 내외)
② 국제 콘퍼런스·워크숍 참가 지원 : 국제행사 개최지에서 주최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워크숍 참가 지원(15명 내외)
③ 기획 인력 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 국내 기획인력 단체를 대상으로 기획 인력의 역량강화, 담론 형성,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자체프로그램 운영비 일부 지원(3개 단체 내외)
④ 참가 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 사업 참여 후 결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기획자들 간의 콘텐츠 공유와 담론 형성의 장 마련
- 리서치 종료 후 참가자들이 제출한 활용 계획서를 토대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2014년 지원할 예정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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