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신설 및 특별·일반 강좌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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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13-04-03 10:40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고품격 국악 전문 강좌인 ‘국악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오는 4월 10일(수)부터 특별강좌 130명(무료), 일반강좌 50명(10개 강좌 10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악아카데미는 국악과 인문, 생애사, 무용, 치유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융복합 국악강좌를 개발하고 기초적인 강좌와 차별되는 국악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서비스와 더불어 국악감상에 대한 올바른 매뉴얼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유은선 국악연구실장은 “기존의 국악감상프로그램에 학술적인 사고를 더하여 체계적인 국악교육의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악아카데미를 통해 국악 애호가들에게는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입문자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여 새로운 차원의 국악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악아카데미는 실시간으로 강사와 수강생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재 국립국악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e-국악아카데미’강좌와 차별화 된다.

국악아카데미는 오는 4월 30일(화) 오전10시 반에 ‘박칼린의 국악이야기’ 특별강좌를 시작으로 일반 강좌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4월말 개관예정인 소규모 실내공연장 ‘풍류사랑방’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정도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강의와 토론형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7월 9일(화)마지막 강의 후 개최되는 수료식에서는 수강생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마련된다.

유은선(국악연구실장)의 ‘국악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감상 에티켓’, 김영동(서울예대 교수)의 ‘생명의 소리, 힐링 국악’, 김영운(한양대 교수)의 ‘전통음악의 바른 이해’ , 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의 ‘명인의 인생과 예술의 뒤안길’, 원일(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의 ‘시간과 공간의 소리 매듭, 장단’, 최상일(MBC PD)의 ‘삶의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우리 소리’ 등 10명이 차례로 강사로 나서 국악과 타 장르 간의 깊은 통찰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4월 10일(수)부터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사이트(www.egugak.g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02-580-3351) ‘국민마당-공지사항’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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