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명 주소’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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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4-03 11:03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관련 내용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하여 자라나는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와 빠르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홍보 교육에 나선다.

금번 교육은 전주시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66개 학급 1,8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 교육청과 협의해 2013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지역사회교과서 ‘전주의 생활’과 4학년 사회과 탐구 ‘전라북도 생활’에 우리집 도로명주소 알아보기, 도로명주소로 길 찾아가는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수록해 학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도로명주소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이자 앞으로 바뀌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하는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주소의 정의와 필요성, 표기방법, 인근지역의 도로명유래와 도로명주소로 학교와 집주소 찾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지난 2일 전주시 도로명주소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용와 지역적 특색과 역사성을 반영하여 부여되었고, 건물번호가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로 부여됐다는 설명에 공감하면서 도로명주소의 원리가 생각보다 쉽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100년 동안 사용해온 현행 지번주소가 도로명주소로 바뀜에 따라 주민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알리기 캠페인과 직장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로명주소가 조속한 시일 내 안착되도록 각종 홍보활동에도 전념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밀착 홍보로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제고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새주소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29일 전국 동시 고지를 통하여 법적주소로 전환된 도로명주소는 2013년 까지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고 2014년 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전용사용 되며 우리집 도로명주소는 새주소안내시스템 (http://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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