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버려지던 친환경 수원인 빗물 이용문화의 확대를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싶은 시민들은 지원금신청서, 이용계획서, 서약서 등을 작성해서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지원결정이 확정되면 설치하고, 설치 후 완료 신고서와 청구서를 다시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금)까지 건축물의 연면적이 3000㎡ 미만일 경우 해당 건물주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간에 소형 빗물이용시설 확대를 위해 ‘06년부터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을 해왔으며 ’13년에도 0.2톤~2톤 이내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배수홈통을 통해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청소용수·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절약과 빗물 유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금년부터는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도 새로이 추가하여 안내하고 있어 신청인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물관리정책과(2133-3764)나 자치구 등에 문의하면 된다.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서울시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29일까지 디자인 공모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빗물이용에 선도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며, “빗물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과
윤현주
02-2133-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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