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 저소득층 가구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 관리체제를 운영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긴급 생계지원, 후원자 연계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자, 단전·단수가구 등을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발굴해 차상위 양곡할인지원,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지역일자리, 문화바우처, 노후가스배관 교체, 저소득층 연탄보조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누구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통해 소득·재산 등을 조사한 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는 최저생계비 4인가구 기준 월 154만 6,000원 이하, 우선돌봄차상위가구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4인가구 기준 185만 6,000원 이하, 긴급복지지원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4인가구 기준 232만원 이하(단 생계지원은 120% 이하)일 때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는 기초수급자 탈락자 1,809가구를 포함해 단전·단수 가구, 학비와 급식비 미납 학생 가구를 조사해 4,922가구에 대해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선정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정부양곡할인지원 2,113가구, 명절위문, 주택 내 소규모 시설보수 등 생활지원 1,280가구, 민간연계 지원(후원금·양곡·김치·생활용품 등) 932가구,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209가구, 가스배관교체 174가구다.

이와함께 문화바우처, 푸드뱅크, 노인 암 검진, 일자리 제공 등 가구 특성을 감안해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했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소득이 낮은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기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담당 오채중
062-6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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