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가족 희망나무심기 행사 4일 개최

- 한국남동발전, 2005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및 희망나무심기 전액 지원

- 가수 틴탑, 배우 김유정 참석하여 행사 축하 및 공연 진행

2013-04-03 14: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4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12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인천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12회를 맞이하는 희망나무심기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완치 후 건강히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타임캡슐 봉인식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존함으로써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이겨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풍력7호기 전망대와 국내최초 에너지 체험장 ‘에너지파크’ 관람을 통해 전기가 만들어지는 발전원리와 살아있는 전기 및 에너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체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자 아이돌 가수 틴탑(TEEN TOP)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배우 김유정 양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11회 희망나무심기에 참가한 한유빈(6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어린이 보호자는 “가족이 함께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유빈이도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커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매년 아이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러 오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2005년부터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후원하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및 정기적인 임직원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도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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