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3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미 경기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74/B 하락한 $94.45/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58/B 하락한 $107.11/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5/B 하락한 $107.96/B에 마감

미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 결과 지난주(3.29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71만 배럴 증가한 3억 8,800만 배럴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전일 블룸버그는 205만 배럴 상승을 전망한 바 있음

미 경기지표의 악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

- 미 공급관리연구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지수는 54.4를 기록해 전월(56.0)대비 하락했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55.5에도 미치지 못함
- 미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 증가도 시장의 예측치인 20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15만8,000명을 기록

※ 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11.66(0.76%)하락한 14,550.35를 기록

반면, 미 달러화 약세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

-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21% 상승(가치하락)한 1.285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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