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체험환경교육 통한 미래 환경리더 양성
서울시는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14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된 단체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원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가 참신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4.4~5.3 교육프로그램 접수, 단체 당 1개 프로그램 최대 1천만원 지원>
접수기간 동안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환경단체(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학교 등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과 인적자원을 갖춘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선정된 민간단체 당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고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또는 서울시 환경·공원·상수도 홈페이지(http://environment.seoul.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4(목)부터 5.3(금)까지이다.
사업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서울시에서 교육프로그램의 타당성과 교육효과 등을 1차 심사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차 심사, 그리고 환경부에서 최종 선정하여 내년 1월 결과를 발표한다.
<2010~2012년, 21개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에 21,452명 청소년 참여>
서울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 동안(‘10~’12) 21개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21,452명이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2010년도에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2011년도에는 노원자원회수시설 폐기물의 자원화 과정 등 지구온난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2012년에는 대체 에너지 kit 제작, 국립공원 청소년 해설사 등 생태, 문화,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운영되었다.
올해에도 풀빛숲학교 ‘숲으로 가자’, 한강사랑 자연학교, Young Farmer School 등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만져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체험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경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
박용성
02-2133-3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