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12년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실적 분석 결과 발표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청년층에 일자리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08년 말부터 시행 중에 있음

‘12년도 전체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채용계획은 1.2만명이며, 전체 청년인턴 중 고졸인턴을 20% 이상 채용하도록 권고하였음

또한, 청년인턴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신규 채용 시 20% 이상을 인턴경험자로 선발토록 권고하였음

‘12년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실적을 점검한 결과, 청년인턴제가 채용목표를 초과달성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

청년인턴 1.6만명을 채용하여 목표(1.2만명) 대비 129% 달성하였고, 이 중 고졸인턴을 3.2천명(20%) 채용하여 목표비율 20%를 달성하였음

신규 정규직 채용인원 1.5만명 중 인턴경험자가 3.4천명으로, 인턴경험자 비율이 목표 20%를 초과한 22%인 것으로 나타남

보다 구체적으로 288개 전체 공공기관의 청년인턴제 채용실적을 분석해 보면, 유형별로, 공기업은 5.8천명을 채용하여 채용목표(4.9천명) 대비 118%, 준정부기관은 6.2천명 채용하여 목표(4.1천명) 대비 151%, 기타공공기관은 3.7천명 채용하여 목표(3.2천명) 대비 118%를 달성하였음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중 인턴경험자 비율*은 22%로 ’11년 20% 이상 권고 이후, 최초로 목표비율을 달성하여 청년인턴제가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방식의 하나로서 성공적으로 정착 중인 것으로 나타남

* (‘09) 2.8% → (’10) 4.1% → (‘11) 15.3% → (’12) 22.3%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각각 49%, 23%이라는 높은 인턴경험자 비율을 보인 반면, 기타공공기관은 6%로 상대적으로 낮음

이는, 기타공공기관이 경영평가를 받지 않아 권고비율을 달성할 유인이 낮고, 연구소·병원 등 직무특성상 인턴경험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어려운 기관이 많은 것이 주원인으로 보임

또한, 지역인재, 여성, 고졸, 장애인 등 상대적 취업취약계층을 청년인턴으로 다수 채용하여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조사됨

특히, 고졸인턴 3,163명을 채용, 채용목표(2,519명)를 초과달성하여 시행 첫 해임에도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고졸자에게도 일자리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폭넓게 제공되었으며, 그 외에도 비수도권 지역인재 8.3천명, 여성 7.4천명, 장애인 439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남

정부는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채용실적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독려하여 청년인턴제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음

분기별로 채용실적을 점검하고 상·하반기 각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채용 부진기관을 독려하고 인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제3회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년인턴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임

또한, 청년인턴제의 정규직 채용 연계성 강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실제 직무능력에 따른 채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것임

상반기부터 정규직 전환 비율이 50% 이상인 청년인턴제를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운영토록 하여, 향후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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