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수출증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해외 바이어의 품질인증 획득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애로를 격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35개 업체가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주)건지 등 22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최고 5백만 원까지 1억원을 지원하여 150종의 해외규격 인증분야에서 선정된 업체에서 요청한 5개분야(CE 18, GOST 1, PSE 1, REACH 1, UL 1)에 대해 인증획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참고자료) CE(유럽 공동체마크), GOST(러시아 표준 규격), PSE(일본 전기용품 형식승인), REACH(유럽 신화학물질 관리제도), UL(미국 국가인정시험소 인증)
전라북도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은 ’96년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애로해소 일환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 409개 업체에 14억 3천만원을 지원하여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2011년에 인증을 획득한 농업회사법인(유)미와미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36만불을 수출하였으며, 그 외 15개 업체도 수출액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10~7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11년도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으로 지원한 26개 업체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 100%, 매출증대 88% 외에 이미지상승, 품질향상, 관리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응답하였다.
향후 ’13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은 선정업체와 4월중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컨설팅사의 지원을 받아 11월말까지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증대와 생산제품의 품질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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