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4월 천원의 행복 ‘월드 뮤직, 또 다른 세상의 만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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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13-04-05 09:47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4월 천원의 행복 <월드 뮤직, 또 다른 세상의 만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타리스트 박주원, 창작 국악 뮤지션 강상구, 라틴 재즈 밴드 로스아미고스가 참여하며, 보사노바·삼바·볼레로 등 화려한 라틴 리듬과 신들린 플라멩코 선율 등 세계 음악의 향연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은 지금까지 누적관람객 19만 명에 다가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원의 행복은 공연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 추천 프로젝트’ 수혜자만 약 3만 명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의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 추천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객석의 일부분을 시민들이 추천한 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공연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과 우리 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선물한다. 이 제도를 통해 지난 3월까지 총 29,952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이한 점은 추천인이 티켓을 사서 전한다는 점이다. 천 원짜리 티켓 한 장이지만 추천인들로부터 선물을 받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말한다.

지난 3월 공연 <클래식 프러포즈>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숙인, 쪽방촌 주민과 기초생활 수급자, 자원봉사 활동자, 소방관 등 2회에 걸쳐 총 830명이 추천을 받았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방문해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로 신청해야 한다.

4월 천원의 행복, 음악평론가 송기철의 해설을 통한 세계음악여행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4월 천원의 행복은 <월드 뮤직, 또 다른 세상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관객과 만난다. 세계 여행을 떠나는 행복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기타리스트 ‘박주원’, 창작 국악 뮤지션 ‘강상구’, 라틴 재즈 밴드 ‘로스아미고스’가 출연한다. 두 시간 남짓의 공연시간 동안 관객들은 열정적인 라틴음악의 세계와 집시 음악의 선율, 새로운 색채를 입은 우리 음악까지 지루할 틈 없이 세계 곳곳으로 초대 받는다. 사회를 맡은 음악평론가 송기철은 음악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편안한 감상을 돕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원의 행복 예매방법은?

공연관람 신청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다음 날인 8일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달 12일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14일부터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당일까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399-1114.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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