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국제 유가동향
국제유가, 하락
ㅇ 4일 국제유가는 미 경기지표 악화, 유럽 경기회복 둔화 우려,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9/B 하락한 $93.26/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7/B 하락한 $106.34/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82/B 하락한 $105.14/B에 마감
ㅇ 미 경기지표, 특히 고용지표의 예상외 악화로 유가 하락
-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8,000건 증가한 385,000건을 기록
※ 로이터의 경제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7,000건 감소한 350,000건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 최근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대비 11,250건 증가한 354,250건을 기록
ㅇ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하반기 유럽경제 악화 가능성 언급도 유가 하락에 영향
- Mario Draghi ECB 총재는 독일 Frankfurt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하반기 유로지역 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표명
ㅇ 미 달러화 강세 등도 유가 하락에 일조
-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08% 하락(가치상승)한 1.284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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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