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이론물리센터, 14개 회원국 저명 물리학자 한자리에

- 제15차 평의원회 개최… IBS와 기초과학분야 MOU도 체결

2013-04-05 10:28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4월 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Kok Khoo Phua(싱가폴, 고등과학원 원장), Gui Lu Long(중국, 칭화대 교수)를 비롯한 한국, 인도, 일본, 대만 등 14개 회원국의 저명 물리학자 및 관계 인사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평의원회’를 개최한다.

제15차 평의원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 △국제협력 활동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아태 이론물리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등 이번 평의원회를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연구 역량을 세계적인 선도그룹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제 공동협력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1일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공동연구 협력 및 활성화, 분소 설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아·태지역 신진 연구자 육성 및 국내의 이론물리분야 연구 발전, 국제 공동연구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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