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으로 감상하는 이탈리아의 거장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 코엑스 서울포토2013 ‘이탈리아 영화예술제’ 4월 7일까지 개최
영화, 사진, 출판을 중심으로 고전의 거장들부터 현대의 신진 예술가들까지 지속적으로 이탈리아라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있는 이탈치네마, 송도디오아트센터의 주최로 개최된다.
봄 행사로는 이탈리아 체세나 영화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클릭착 영화장면공모전(Cesena Cliciak Concorso nazionale per fotografi di scena)’에서 수상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영화, 감독, 배우들의 사진들이지만, 사진작가에 의해 재해석된 사진작품들이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지냈으며 이탈리아의 현대거장감독들 가운에 한 사람인 난니 모레티의 영화사진장면들도 있다. 난니 모레티 영화 대부분의 사진들을 촬영한 필리페 안토넬로(Ph. Philippe Antonello)의 사진들 가운데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악어>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5월2일 개봉예정인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전시를 기념하여 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초청상영이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교황역인 미셀 피콜리Michel Piccoli는 고다르의 <경멸>에 출현했던 배우로, 난니 모레티 감독이 노장배우에게 연기지도를 하는 사진이 흥미롭다.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교황이 주인공이지만, 반어적인 코메디로 개인적으로 느끼는 비극적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한 사람의 인간의 이야기이다.
이번 이탈리아영화제의 주제인 ‘휴먼 & 휴머니즘’ 이처럼 영화와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됨으로 사진작가와 영화감독관점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콤비네이션_유럽단편애니메이션>, <러브퍼즐>을 1번 부스에 있는 미니극장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바레제시에서 열리는 코르티소니치국제단편영화제(cortosonici international Short Films Festival)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도서인 <난니모레티의 영화>, <비스콘티의 센소>를 특별할인한정 판매와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italcinema@naver.com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http://www.ifa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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