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추첨, 지난 3개월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서울--(뉴스와이어)--2013년도 4분의 1이 훌쩍 지났다. 지난 1~3월 동안 총 13회(527회~539회)의 로또복권 추첨이 이어졌다. 전반적인 로또복권 판매가 매주 600억원 안팎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2004년 이후 최고 1등 당첨금액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무더기로 나온 당첨자 때문에 2등 당첨금액이 평소보다 절반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 지난 3개월 동안의 로또복권 추첨결과를 전문업체의 통계자료로 살펴봤다.

1등 당첨자수 101명…최고 당첨금은 142억!

527회~539회 동안 총 761,321,223게임의 로또가 팔렸으며, 전년도 비슷한 시기와 비교했을 때 판매율이 약 4.79%정도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0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고, 이들의 평균당첨금액은 40억이 조금 안되는 39,608,121,198원 정도였다. 가장 높은 1등 당첨금은 534회에서 14,215,763,250원으로, 로또 1천원시대 도입이 후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1등 당첨금액은 1,032,386,366원으로 집계됐다. 528회에서 2등 당첨자들은 망연자실했다. 당첨자가 무려 86명으로 사실상 역대최다 2등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첨금은 2천5백만정도였다.

가장 많이 출현한 당첨번호는 31번!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출현한 번호는 31번이다. 총 13회의 로또 추첨이 진행됐고, 이 중 31번이 5회나 출현하며 가장 많이 추첨된 번호로 뽑혔다. 31번이 추첨된 회차는 528회, 529회, 533회, 538회, 그리고 가장 최근인 539회이다. 반면, 전혀 나오지 않은 번호도 있다. 2번, 4번, 13번, 28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2번은 516회 출현한 이후로 23주 연속으로 나오질 않아 최장기 미출현을 보이고 있다.

당첨번호의 상징 색은 회색

로또 공은 총 5개의 색으로 구분된다. 1~10번까지 노란색, 11~20번까지 파란색, 21~30번까지 붉은색, 31~40번이 회색, 41~45번까지 녹색이다. 마지막 녹색 공을 제외하곤 모두 10개씩 같은 색을 띄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정한 비율로 색깔이 고르게 추첨되는 것은 아니다. 3개월동안 가장 많이 나온 색은 회색으로 총 20개의 번호를 배출했다. 그 반면 가장 적은 번호는 노란색으로 단 12개의 번호를 배출하는데 멈췄다. 녹색의 경우 8개의 번호가 추첨됐지만, 다른 색상의 공에 절반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16개 공이 추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몰림현상이 심했던 1등 당첨번호는?

지난 1분기 13회추첨 동안 평균 당첨금이 평소보다 높은 이유는 어쩌면 특이한 당첨번호 때문인지도 모른다. 과연 어느 특정구간에 5개의 당첨 번호가 몰려 있는 경우는 얼마나 있을까? 로또 추첨 1회부터 지금까지 단 2회에 걸쳐 몰림현상이 일어났다. 바로 지난 107회와 535회 추첨에서다. 535회 당첨번호는 11, 12, 14, 15, 18, 39번으로, 로또 107회 당첨번호가 단번대에 몰려 있었다면, 이번 535회의 경우는 10번대에 쏠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 531회에선 아쉬운 탄식을 했을법한 번호가 당첨번호로 출현했다. 당시 531회 1등 당첨번호가 1, 5, 9, 21, 27, 35 번으로, 모두 홀수에서 추첨됐기 때문이다. 거기에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로또 마지막 번호인 보너스 번호조차 45번으로 홀수에서 나왔다. 실제로 이렇게 잔인하게 홀수로만 구성된 번호가 나온 경우는 전체 추첨에서 단 1.11%에 해당하는 7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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