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타러 한국기계연구원으로 오세요”

대전--(뉴스와이어)--한국기계연구원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기부상열차 시승 행사를 매주 금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2주전에 미리 인터넷이나 E-mail,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바퀴없이 선로에서 1㎝정도 떠서 달리기 때문에 바퀴식 열차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없으며, 차체가 레일을 감싸고 있어 전복될 위험도 없다.

또한 기계적 접촉이 없어 곡선 주행 등에 유리하고 부품 유지보수비가 적게 드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최고시속 110㎞를 달릴 수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연구원내 1.3㎞ 선로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정부는 대전엑스포 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을 연결하는 1㎞ 구간의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노선을 내년 말까지 건설하고 2007년 4월 개통해 일반인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기부상열차는 1960년대 말 독일이 처음 개발에 착수해 시속 450㎞의 고속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하여 지난해 초 중국 상하이에 30㎞의 상용화 노선을 개통하였다.

이어 일본도 시속100㎞급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하여 올해 초 나고야의 9㎞ 상용화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한국기계연구원 개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발족한 이래 기계와 재료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계분야로 특화된 본원과 창원에 재료분야로 특화된 재료기술연구소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m.re.kr

연락처

한국기계연구원 혁신정책홍보실 송재윤 042-868-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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