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를 고쳐줄 단 한 사람, ‘그녀의 13월’ 4월 11일 프리미엄 오픈 확정
단편영화 ‘이발소’로 대구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호주 멜버른 국제 단편영화제 등에 진출하며 검증된 연출력을 선보이는 이기호 감독의 선사하는 세밀한 이야기 ‘그녀의 13월’은 제작 당시부터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된 새로운 영상을 담아내어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2007년 ‘아현동 마님’으로 데뷔 후 단아한 이미지와 거기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연기를 펼쳐온 배우 고나은의 연기가 더해져 깊은 울림의 전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청담동 앨리스’에서 럭셔리한 재벌 2세 신민혁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승수의 출현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이혼 후 변해버린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여경(고나은)은 대학에서 만난 성진(김승수)과 첫 연애를 시작하고 졸업반 시절에 결혼한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 남자와의 관계가 어떤 것이라는 걸 몰랐던 여경은 성진과의 관계에 집착하여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일방적으로 버림받게 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시간강사로 나가게 된 대학에 전남편 성진이 부임해 온 사실을 안 여경은 흔들리려는 마음을 다잡는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여경은 구두굽을 수선하기 위해 대학 내 구두 수선집을 들렀다가 구두 수선공 우철(임채홍)을 만나게 된다. 우철은 중풍 든 아버지를 수발하면서 집안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우철의 구두수선소가 철거 위기에 처하자 여경은 학회장을 설득하여 구두수선소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돕는다. 그런 과정에서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13월이라는 시간적 개념, 모두가 바라고 있지만 쉽게 다가오지 않는 ‘인연’과 ‘사랑’이라는 심리적 반응.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고 마음 한 켠에 켜켜이 쌓아둔 희망이라는 낯설고 반가운 존재는 언젠가는 우리에게 13월이라는 새로운 시간을 선사해줄지도 모른다. 우리들의 인생에 추운 겨울을 지나 아직 봄이 오지는 않았다고 할지라도 새로운 13월은 그렇게 다시금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춥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그녀의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사랑이야기 ‘그녀의 13월’은 곧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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