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대화형 완구가 뜬다

- 아이가 생각한 동물 이름 대화를 통해 맞추는 ‘매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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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2013-04-09 08:17
서울--(뉴스와이어)--인터렉티브 마케팅, 인터렉티브 하우스, 인터렉티브 아트나 영화까지 인터렉티브 즉 대화형이 대세인 요즘이다. 만들어져 있으면 그대로 사용했던 예전과는 다르게 나의 대답이 반영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에어컨과 티비, 청소기가 말을 알아듣는 집에 살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접하는 요즘 아이들의 경우 말할 것도 없이 이 대화형 제품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아이들의 놀이수단이자 첫 학습의 수단인 완구는 사실 지금까지 별다른 대화형 제품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유행했던 다마고치(밥을 주고 운동을 시켜주며 키우는 전자 완구)나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아이도그 같은 종류의 펫 토이, 혹은 학습용으로 나온 도라인터렉티브 tv 학습폰 등이 전부였다.

그런 면에서 지난 번 등장한 퍼비나 새로 런칭된 매직 진의 경우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인터렉티브 완구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매직 진의 경우 아이의 말을 알아듣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말을 듣고 거기에 맞춰 대답이 달라지니 진정한 대화형 완구라 할 수 있겠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매직 진은 마음을 맞추는 신비의 동물이라는 컨셉으로, 아이와 묻고 답하면서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동물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이 귀여운 크기의 동물 완구는 코를 누르면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은 아이의 머릿속에 동물을 하나 떠올리게 한 뒤, 그 동물에 대해 질문해가며 동물을 맞춰가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동물을 정확하게 맞추고 더군다나 모르는 동물이 없기 때문에 정답을 맞췄을 때 가장 신기하지만 사실 더 즐거운 것은 그 과정이다.

매직 진이 묻고 그것에 대해 아이가 머릿속으로 떠올려서 답을 찾고, 아이가 답하고 또 거기에 따라 매직 진이 여러가지 다른 감탄사나 자랑, 칭찬 등을 하는 사이에 아이와 매직 진은 어느새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아카데미과학 개요
아카데미과학은 1969년 아카데미 과학 교재사로 창립했다. 실물을 축소 모형화한 스케일 모형 완구를 시작으로 제품의 조립, 작동하는 과정을 통해 실물의 형태 및 구조 동작의 원리를 파악해 학습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과학교재 및 베이비버스, 독수리오형제 등 다양한 캐릭터 완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쇼에서 1989년 이래 매년 모형계의 가장 권위 있는 올해의 모델상(Modell des Jahnres)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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