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8일 국제유가는 산유국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6/B 상승한 $93.36/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상승한 $104.66/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6/B 하락한 $103.13/B에 마감

나이지리아 테러 발생 및 이란 핵협상 실패 등으로 유가가 상승

나이지리아 반군조직인 MEND(니제르델타해방운동)가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테러를 감행해 15명의 경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40여 분간의 총격전 사이에 반군세력에서도 2명 사상자 발생

※ 반군은 앞선 4월 3일 반군지도자 Henry Okah의 24년형 선고에 항의하며 정부를 향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

한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4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P5+1(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과 이란간의 협상에서 합의점 도출에 실패

Catherine Ashton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이란 측 수석대표인 Saeed Jalili 위원장 모두 서로의 견해차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평가

반면, 노르웨이 노사간 임금협상 타결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함

노르웨이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마감시한을 넘기고 진행된 단체교섭에서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우려 감소

※ 노르웨이는 북해 최대의 원유생산 국가로 금번 협상 타결은 유가, 특히 Brent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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