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칭하는 휴대전화 SMS 피싱에 각별한 주의 필요

- 전기요금 미납내역을 확인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링크된 인터넷주소로 접속 유도

- 인터넷주소 접속시 개인정보 유출용 악성코드 다운로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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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3-04-09 09:2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3일간(4.6~4.8)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전국 고객센터와 사업소에 휴대폰 SMS로 한국전력을 사칭하는 악성 피싱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는 신고가 343건 접수되었다.

발신번호는 1599-0110, 1588-1233, 1588-0123, 157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미납사항을 확인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정 인터넷 주소를 SMS에 링크시켜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한전은 신고내용이 접수된 직후 신속히 사이버지점에 공지하고 순차적인 모바일 SMS 안내를 시행하는 등 고객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SMS에 링크된 인터넷주소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유해성 검증과 폐쇄 조치를 의뢰하였다.

한전이 제공하는 SMS에는 고객번호와 상세 요금(미납)내역이 명시되어 있고 발신번호도 국번 없이 123으로 표시되어 있다.

한전에 휴대폰정보가 등록된 고객은 종전 수신된 메시지를 통해 고객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번호 등이 불일치하거나 기타 의심스러운 SMS를 수신한 경우는 피싱메일로 간주, 한전 고객센터(123)로 우선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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