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인들은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12일연속으로 거래소 주식을 1조 5천억원 순매수 하였다.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는 6월 중순이후 환율상승이 촉매제가 되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외국인들의 매수는 삼성전자에 집중되었다.
7월 15일이후 삼성전자, 인텔 등 대표적인 IT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였으며, 15일까지의 급격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및 지수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외국인들은 중립적인 매매동향을 보였다.
강력한 매수로 일관하던 외국인들이 소강국면을 보이자, 투신이 주식을 강하게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투신은 위안화 절상후 첫거래일인 22일에는 4천억원이 넘는 강한 순매수를 보이기도 하였다. 시장은 5월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월말대비 193포인트(7월 28일 현재) 상승하는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형 수익증권 설정액이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에 근접한 6월이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증가추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에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자, 7월중순이후 증가세가 회복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 회복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에 근접하며 출회된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 등이 어느정도 소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대안이 없고, 은행권을 중심으로한 판촉전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2003~2004년 지수 상승시마다 주식형 수익증권이 감소하던 모습과는 달리 적립식 펀드를 중심으로한 주식형 수익증권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들은 1~2월 거래소 주식 순매수이후 3월에는 약2조원의 거래소 주식을 순매도 하였다. 국내기관들은 3월 중순부터 거래소 주식을 순매수하였으며, 5월부터는 국내기관의 매수로 지수가 상승하였다. 지수가 1,000포인트에 근접한 6월 30일부터 외국인들은 급격하게 거래소 주식을 순매수하며 1,000포인트이후 지수상승의 주체가 되었다.
종합주가지수가 1,100포인트를 돌파한 현재, 향후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지수의 상승가능성과 관련하여 중요해졌다. 7월(28일 현재)중 외국인들은 1조 7천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였다. 이러한 추세가 2003년 5월부터 1년이상 계속된 중장기적인 순매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에대한 중요한 기준은 IT경기 등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관련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로서는 인텔, 삼성전자 등 IT기업들의 긍정적인 향후 전망, 반도체현물 가격의 바닥탈출, IT부문 BSI지수 회복세 등 IT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들이 부각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외국인들의 중장기적인 주식 순매수를 전망한다.
현재 시장의 특징은 강한 매도세가 없다는 점이다. 국민연금과 투신 등 국내기관의 매수여력은 과거 어느때보다 강하다고 판단된다. 즉, 주식형 수익증권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신의 본격적인 매도가능성은 낮으며, 국민연금도 주식을 좀더 매수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즉, 2005년 주식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외에는 강한 매도세가 없는 상황이다. 개인투자자들은 2005년중(7월 28일 현재) 거래소 주식을 6조원 순매도 하였다. 또한,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차익실현을 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종합주가지수가 4월말(911포인트) 대비 193포인트(21.2%) 상승하였다. 또한 코스닥지수는 29.0% 상승하였다. 약3개월의 상승기간중 시장은 조정다운 조정없이 상승만을 지속하였다. 그러므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7월의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포지션이 감소하여 순매도로 전환되는 등 외국인들은 단기적인 조정의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7월 금통위에서는 콜금리를 동결하였다. 미국의 경우 9차례의 금리인상을 통하여 기준금리가 3.25%이며, 이는 한국의 콜금리와 동일하다. 또한, 8월 9일에 개최되는 FOMC회의와 그이후의 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부동산가격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수경기 부진이었다. 하지만,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소매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수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므로,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대한 부담과 함께 금리동결의 원인이었던 내수경기 활성화의 명분이 약해졌다. 또한, 부동산시장 규제, 고유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증권시장도 금리인상을 하는데 부담을 많이 덜어주었다. 8월 금통위가 주목된다.
7월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61.28달러(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기준)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을 찾는 듯 하였으나, 7월 21일에 기습적으로 단행된 위안화 절상이후 중국의 수요증가 예측 등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28일 현재(배럴당 59.94달러)까지는 시장에 악재로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는 상황이나, 한단계 더욱 상승한다면, 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는 현재 52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는 두바이유가 연말에도 52~5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판단된다.
21일의 위안화 절상후, 불과 4일만에 달러화가 엔화 대비 위안화 절상이전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위안화 절상은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않았다. 이번의 위안화 절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환율이 상승등하며 IT, 자동차, 조선 등 수출주에 단기적인 모멘텀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의 위안화절상이후 중국 인민은행은 추가절상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나, 시장에서는 추가절상에 대한 기대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위안화 절상과 관련한 향후 환율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6월 산업활동 동향에 의하면, 내수부문 관련지표인 도소매 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등 내수경기는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경기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6월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하락하였다.
수출은 2004년의 높은 증가율(전년대비 31.0%)로 인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2월과 4월에 전년대비 한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IT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전체적으로 국내경기는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유가 및 환율동향이 수출부문에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내수경기의 완만한 상승세도 수출부문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6월 FOMC회의록에 의하면, 미국경제는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제유가 및 부동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즉, FRB는 9차례의 금리인상을 실시하였으나 8월 9일의 FOMC회의에서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따른 영향도 주목된다.
또한, 최근 2개월 연속 예상치를 하회했던 고용지표 결과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있는 미국시장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7월의 6월 고용지표 발표시에는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시장은 이를 ‘골디락스’ 수준으로 받아들이며 급등한 바 있다.
5~6월은 국내기관이, 7월은 외국인이 주도하며 시장은 조정다운 조정없이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지수가 3개월간 상승하는 동안, 국제유가 상승, 2분기 기업실적 발표, 위안화 절상 등의 악재들은 주식형 수익증권과 외국인의 매수라는 강력한 수급앞에 힘을 쓰지 못하였고, 이들 악재들도 대부분 영향력이 적어졌다.
8월 증시는, 주식형 수익증권의 증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강한 매도세 부재 등 현재의 긍정적인 시장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한국증시의 사상 최고치인 1,145포인트에 도전이 예상된다.
콜금리 인상가능성과 국제유가도 불안해 보이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8월에 예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악재는, 지수의 상승으로 인한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와 외국인의 차익실현 가능성이다. 현재로서는, 저금리로 인한 투자처 부재로 주식형 수익증권의 대규모 환매 가능성은 적어보이며, 1,000포인트 이상에서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한 외국인들의 차익실현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수가 상승 할수록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가능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2004년말에 제시했던 2005년 주식시장 전망치 1,250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하며, 8월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전략은 ‘현재의 주식 포지션 유지’를 제시한다.
즉, 우량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시장의 단기급등을 감안하여 신규매수는 일단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단기투자자이거나 테마성 종목의 경우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즉, 8월의 상승을 이용하여 일부는 차익실현을 통하여 현금화를 하고, 재매수 시점을 탐색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iwoom.com
연락처
홍보담당자 주인 과장 3787-5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