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 도서관 주간 기념 ‘힐링’ 주제 행사 다채

2013-04-09 11:19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관장 송영숙), 영종(관장 심민석), 율목 및 꿈벗도서관(이하 관장 배창섭)이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수봉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도서관이 등장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in 도서관’을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오후 1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꿈이 열리는 책나무’행사를 어린이실에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19일과 20일은 도서 기증 및 교환 행사인 ‘책(冊)다모아!’를 운영하고, 19일 오후 4시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등의 저자인 이문열 작가를 모시고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문의 : 수봉도서관(www.slib.or.kr, 032-870-9100)

영종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13일 오전 11시부터 동시쓰기와 삽화그리기 행사인‘꼬마 동시작가!’와 14일 오후 2시에는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내 마음이 궁금해!’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14일 오후 3시30분에는 김현애 한국독서지도연구회장을 모시고 ‘마음을 키워주는 독서여행’이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독서치유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 문의 : 영종도서관(www.ylib.or.kr, 032-745-6006)

율목도서관은 13일 오후 2시에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기’, ‘봄이의 동네 관찰일기’ 등의 저자인 그림동화 박재철 작가를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고, 14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후화로 퍼즐을 만드는 ‘알록달록 나만의 동화퍼즐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그리고 20일 오후 2시에는 ‘잭크와 콩나무’ 인형극, 21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낡은 어른양말을 신고 꽃씨를 심어보는 ‘양말들판’ 행사가 열린다. 문의 : 율목도서관(www.ymlib.or.kr, 032-770-3808)

꿈벗도서관은 12일 오후 3시부터 화분을 나누고 도서관 내에서 화분을 가꾸는 ‘꿈 자람이’와 꿈벗도서관 실내벽화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우수작을 선발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꿈과 함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그리고 13일과 14일 오후 3시에는 ‘꿈을 보다’라는 주제로 꿈과 희망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콘도 요시후미 감독)’과 ‘업(피트 닥터 감독)’을 상영한다. 문의 : 꿈벗도서관(http://gblib.icjg.go.kr, 032-764-6111)

협회 관계자는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도서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별 행사에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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