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용민 석학교수, ‘제2차 국제 색역학 및 강입자물리학회’ 성공적으로 주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물리학부 조용민 석학교수가 지난 3월 30일 부터 4월 3일까지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에 있는 중국 과학원 산하 현대물리연구소에서 개최된 ‘제2차 국제 색역학 및 강입자 물리학회’ 국제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과학원 산하 현대물리연구소는 중국 핵무기 제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중국 과학원 핵심연구소로 최근 중국정부의 지원으로 최신형 중이온 가속장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이온 가속장치는 우리나라 기초과학원에서 5,000억원의 예산으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가속기와 매우 유사한 가속기이다.

이번 국제학회는 유럽 핵 공동연구소(CERN), 미국 Brookhaven 국립 가속기 연구소, Jefferson 연구소 등 전세계 가속기 연구소의 선도 물리학자들이 모여 이 가속장치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중국 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모임으로, 이러한 국제학회를 한국 물리학자가 국제 조직위원장을 맡아 활동 한 것은 우리나라 물리학계의 위상 강화를 방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중국 현대물리연구소 소장에게 건국대 방문을 초청했으며 두 기관의 국제 연구 협력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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