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 팬들과 함께 뮤지컬 응원 쌀화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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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2013-04-09 11:49

서울--(뉴스와이어)--가수 홍경민이 팬들로부터 드리미 쌀화환을 받아 스타의 쌀화환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 배달된 홍경민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하는 홍경민을 위해 홍경민의 팬들이 보내온 것으로, 홍경민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은수가 된 홍경민을 사랑할때, 홍경민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모임’, ‘내꺼중에 최고 ♪~ 홍경민이 최고 ♪~ 홍경민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모임’, ‘살아있네~ 살아있어~ 남사때, 지금은 ’은수‘ 만나러 갈 시간’이란 응원 메세지와 함께 홍경민의 대형 사진이 담겨 있었다.

홍경민 응원 드리미 쌀화환 240kg은 결식아동 20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홍경민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지난 달 열린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은수 역의 홍경민은 “첫사랑에게 문자를 한 번 보냈다”고 깜짝 고백하며 “다른 배우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릴적 첫사랑에 대한 감성이 떠오르더라. 관객분들도 본인의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은 작품이다”라고 작품을 소개했었다.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 은수가 첫사랑인 하윤을 오해로 떠나보내고 5년이 지나 우연히 재회하는 사랑 이야기로, 90년대를 공유했던 복고풍 감성과 ‘첫사랑‘이라는 코드를 접목한 작품이다.

첫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은수`역에는 가수 홍경민,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뮤지컬 배우 설성민의 트리플 캐스팅으로, `은수`가 첫 눈에 반한 선배 `하윤`역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걸그룹 LPG의 전 멤버 한수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총 70회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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