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 새내기들, 배냇저고리 손수 만들어 기부
- 함께하는 사랑밭 ‘배냇저고리 캠페인’ 연계… 신입생들 한 달간 정성들여 바느질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강의실에 모여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던 학생들은 바느질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만드는 동안 힘들었지만, 배냇저고리를 받게 될 아기를 생각하며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만들어왔다.
이날은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를 최종 점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하는 날이었다. 한 달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배냇저고리는 사랑밭을 통해 미혼모 가정 및 시설에 있는 아기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나정은 교수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와 아기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지 알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내 사진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교육, 위기가정, 의료사각지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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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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