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 새내기들, 배냇저고리 손수 만들어 기부

- 함께하는 사랑밭 ‘배냇저고리 캠페인’ 연계… 신입생들 한 달간 정성들여 바느질

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학부 신입생들이 아주 의미있는 전달식을 가졌다. 3월부터 약 한 달간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배냇저고리 캠페인’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강의실에 모여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던 학생들은 바느질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만드는 동안 힘들었지만, 배냇저고리를 받게 될 아기를 생각하며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만들어왔다.

이날은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를 최종 점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하는 날이었다. 한 달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배냇저고리는 사랑밭을 통해 미혼모 가정 및 시설에 있는 아기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나정은 교수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와 아기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지 알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내 사진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연락처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박윤미 과장
070-447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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