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활밀착형 선도사업 확정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4월 8일 김교흥 정무부시장 주재로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 전체 자문회의를 열고 재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시정비구역에서 해제되어 대안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의 생활밀착형 주거환경관리사업 8개소를 확정하였다.

이로써 노후 불량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원도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공동체 형성을 위한 인천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만 추진해오던 구도심 재생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책으로 변화된 도시환경에 맞는 새로운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하여 2012년 12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통하여 추진중인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성 개선을 위한 용적율 및 노외주차장 설치 규정 완화 등 제도개선에 대한 자문을 받은바 있으며, 또한 2012년초부터 도시정비사업 해제구역에 대한 대안사업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날 해제된 구역에 대해서도 생활밀착형 주거환경관리사업 14개소를 발굴하고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세 차례의 소위원회와 두 차례의 전체 자문회의를 통하여 우선 추진할 선도사업 8개소를 확정하였다.

아울러 본 회의에서는 생활밀착형 도시관리사업과 중구 송월동 송월시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사업과 주안7동의 녹지조성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한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금번 추진되는 선도사업은 시의 주도적 관리 하에 주민과 지역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하고 설계 등 계획단계부터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의 자문을 받아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선도사업 추진과 병행하여, 2단계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제외된 사업과 추가 해제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구별로 주민의견 수렴 후 사업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 등 정비사업의 지원을 위해서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예산과 병행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금을 적립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에서는 IFEZ 개발이익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구조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지원하고 주민 친화적 인천형 만들기 사업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원도심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조만간 원도심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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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주거환경정책관
노경호
032-440-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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