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또래상담자 캠페인’ 진행

- ‘또래상담자’, 대학생활의 든든한 도우미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가 최근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비슷한 나이의 재학생 ‘또래상담자’가 고민을 상담하고 도와주는 행사인 ‘또래상담자 캠페인-바보야, 우리엄마는 내가 제일 예쁘댔어!’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건국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동혁)는 학생회관에서 대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건국인들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나는 연애관계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을까?’ 등을 주제로 한 또래상담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357명의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담을 받았다.

또래상담자는 각종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 도와주는 ‘좋은 상담 친구’를 말하며, 건국대 학생상담센터는 2007년 2학기부터 매학기 단과대학별로 2~3명의 재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각 단과대학에서 30여명이 선발됐다.

또래상담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화와 상담기술’ 등 16시간의 상담자 양성교육을 받고 고민 해결을 위해 상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생들의 신청을 접수, 상담을 진행한다. 또 매 학기 열리는 각종 캠페인의 상담자로 참여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원에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건국대 학생상담센터에는 전문상담원들이 상주하며 개인상담, 각종 심리검사, 검사결과 컨설팅, 적성진단검사, 진로특강, 테마별 집단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고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내용은 학업과 취업 등 학교생활에 관련된 내용부터 이성교제와 성(性)적자기결정권 등의 내용까지 대학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다룬다.

허재경 전문상담원은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지만 친구에게조차 말하기 힘든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또래상담자들도 친구를 도와주고 관심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감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혁 센터장은 “건국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가족, 친구, 이성, 선·후배) 문제, 학업 및 진로문제, 다양한 심리적 갈등(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상담기관”이라며 “또래상담자 제도, 각종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특강 및 워크샵, 실태조사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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