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필름스캐너 ‘옵틱필름120’ 출시

- 잊혀져가는 필름의 추억 디지털로 남긴다

뉴스 제공

2013-04-10 13:29

서울--(뉴스와이어)--중형필름스캐너 신제품이 등장했다. 대만의 스캐너 전문 제조업체 ‘플러스텍(Plustek)’이 선보인 중형필름스캐너로, 국내에는 (주)신도컴퓨터가 공급하고 (주)모노뱅크가 판매한다.

제품의 정식명칭은 ‘옵틱필름 120(Opticfilm 120)’.

옵틱필름 120은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35mm 표준규격의 슬라이드, 네거티브 필름 외에도 중형 필름규격인 6X4.5 , 6X6 , 6X7 , 6X9 , 6X12 등의 필름을 스캔할 수 있도록 총 7가지 필름 홀더를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캔 소프트웨어의 최고봉이라 꼽히는 정품 실버패스트 프로그램 최상의 버전인 스튜디오판과 슬라이드 필름의 정확한 컬러값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T8 타겟슬라이드가 제공된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옵틱필름 120은 최대 입력해상도 10600DPI를 지원하며 최신의 먼지 및 스크래치 제거방식인 ISRD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간단하게 필름의 먼지와 스크래치를 제거할 수 있다.

필름이송은 자동이며 원하는 프레임만 선택하여 스캔하거나 홀더에 장착한 필름 이미지를 모두 자동으로 스캔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지원되는 OS의 폭도 넓다. 최신의 필름스캐너인만큼 윈도우7은 물론 윈도우8과 맥OS 10.5.X~10.8.X까지 지원된다.

전면의 검은색 고광택패널과 외관을 감싸고 있는 메탈소재는 미려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된 2013 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옵틱필름 120은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모노뱅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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